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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고니들의 휴식






2009.1.17

조심스럽게 엉금엉금 기어갔으나 고개를 쳐들고 경계하는 모습이 분명하다.

군대 제대후 처음으로 엎드려쏴 자세로 샷터를 눌렀으나

새를 가까이서 찍는게 처음인지라 당황스러웁고 엉거주춤하는 사이에 무정하게 날아가 버린다.

해칠 생각도 없는데 괜히 휴식을 취하는데 방해를해서 미안하기만 했다.

폼좀 잡아주었으면 좋았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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