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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평에서





7.4

다슬기를 잡는 모습.....

사평......

정말 친근한 동네이름이다.

아무래도 몇년전 대학 수능 문제에 출제 되었던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이란제목 때문일까?

곽재구 시인은 꼭 한번 얼굴을 본 인연이 있다.

유명하지 않았던 시절(?) 곡성에 있는 처가 사랑채에 구닥다리 책상하나두고시간 날때 잠시 들려 작품구상을 하곤 했었는데 어느 명절날 인사를 와서 잠깐 본 적이 있었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채에는 물건이 그대로 있는데혹시 더 유명해지면 박물관이나 아니면 곽재구 문학관으로 보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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